KISTEP "한국, '과학기술혁신역량' OECD 34개국 중 7위"

우리나라 '과학기술혁신역량' 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중 7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1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지난해 OECD 국가별로 과학기술 관련 자원, 환경, 네트워크, 활동, 성과 등 5개 부문을 평가했고, 이를 비교한 결과 한국이 7위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부문별 평가에서는 과학기술 활동 부문이 34개국 중 2위, 자원 부문 7위, 성과 부문 9위, 네트워크 부문 14위, 환경 부문은 23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국가는 미국, 이어 스위스, 이스라엘, 일본, 독일이 2∼5위를 차지했습니다.

KISTEP은 2006년부터 매년 이 평가를 수행해왔지만, 작년에는 지금껏 수행한 평가와 분석 방법이 달라져 이전 결과와는 순위를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평가에서는 우리나라가 OECD 30개국 중 5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