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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성관계설' 전 포르노 배우 토크쇼 깜짝출연…즉답 피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국정연설이 있었던 어젯밤 미국에서는 '트럼프 성관계설'의 주인공인 전직 포르노 여배우가 TV 토크쇼에 출연했습니다.

'스토미 대니얼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스테파니 클리포드는 ABC방송의 심야 토크쇼에 나와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관계설을 둘러싼 질문에 답변했습니다.

그렇지만 클리포드는 진행자의 집요한 질문에 즉답을 피했습니다.

클리포드는 "성관계 사실에 침묵하기로 합의했느냐"는 질문에 금시초문이라는 듯 "내가 그랬다고요?"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합의가 없었다면, 분명하게 말하면 되지 않느냐"고 묻자 클리포드는 "당신, 똑똑한데요"라고 받아넘겼습니다.

미 언론들은 결과적으론 클리포드가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는 입장을 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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