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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개기월식'…세 가지 우주 현상 동시에 펼쳐져

어젯(31일)밤 개기월식은 잘 보셨는지요. 어젯밤 9시쯤 둥근 보름달의 왼쪽 아랫부분부터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기 시작해 서서히 사라지는 월식이 시작됐습니다.

밤 10시쯤 달이 완전히 가려진 뒤에는 굴절된 태양빛 때문에 달이 붉게 보이는 레드문 또는 '블러드문' 현상도 관측됐습니다.

블러드문과 달이 평소보다 크게 보이는 슈퍼문, 그리고 같은 달에 2번째로 뜨는 보름달을 의미하는 블루문까지 세 가지 현상이 동시에 펼쳐진 건 35년 만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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