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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덕 주싱가포르 대사 귀임…외교부 "개인적 사유"

이상덕 주싱가포르대사가 대사직을 그만두고 귀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 대사가 개인적 사유로 들어오게 됐다며 현재 외교관 신분은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적 사유'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이 대사는 외교부 동북아국장을 마치고 지난 2016년 4월 주싱가포르 대사로 부임했습니다.

외교부 동북아국장 시절인 2014년 4월부터 다음해 12월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열린 위안부 문제 관련 한일 국장급 협의에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여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 대사가 위안부 합의와 관련한 문책성으로 귀임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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