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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핵 수석대표 다음 달 5일 서울서 회동

우리나라와 미국이 다음 달 5일 서울에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월 5일 서울에서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한미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수석대표 협의에서 양측은 현재 진행 중인 남북대화를 북미대화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앞서 이 본부장은 내일(31일) 러시아를 방문해 모레 러시아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무차관과 회동을 갖는다고 노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노 대변인은 "일련의 접촉을 통해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남북대화 동향 등 최근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평창올림픽을 통해 조성된 평화정착 동력을 지속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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