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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트리밍업체, 작곡가들에 로열티 10.5→15.1% 인상

미국에서 음원 송출 업체들이 작곡가들과의 로열티 전쟁에서 패배해 앞으로 5년 간 음원 수익의 15%를 나눠주게 됐습니다.

미국에서 판사들로 구성된 저작권로열티위원회는 최근 스트리밍 업체들이 작곡가와 음반사 등에 로열티로 지급하는 몫을 현재 수익 대비 10.5%에서 15.1%로 올려주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스포티파이와 판도라 같은 스트리밍 업체와 애플과 구글, 아마존 등 대기업의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로열티 부담이 늘어나게 됐습니다.

이번 결정은 오는 2022년까지 적용됩니다. 미 음반 업계를 대표하는 미국음악발행사협회는 이번 인상은 작곡가들에게 최상의 시나리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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