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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상화폐 해킹 범인, 동유럽 등 해외 서버 경유"

"日 가상화폐 해킹 범인, 동유럽 등 해외 서버 경유"
사흘 전 일본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 가상화폐 해킹 사건의 범인들이 해외 서버를 경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 보도를 보면 가상화폐거래소 코인체크가 해킹으로 580억엔, 우리 돈 약 5천648억원을 도난당한 것과 관련해 범인이 동유럽 등 복수의 외국 서버를 경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이 회사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범인이 코인체크의 관계자를 가장해 부정 접속을 했다며 당일 새벽에 여러차례에 걸쳐 가상화폐 '넴'을 인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산케이신문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규제에 소극적이었던 일본 금융 당국이 규제를 강화할 방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금융청은 안전 대책 소홀로 거액의 고객 자산을 빼앗겼다고 보고 코인체크에 대해 업무개선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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