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시청률 1위 '리턴', 화제성도 잡았다…출연진 화제성 TOP10 中 6명 진입

SBS 수목드라마 ‘리턴’이 시청률 뿐만 아니라 화제성도 꽉 잡았다.

지난 1월 17일 첫 방송된 ‘리턴’은 방송 2주차인 8회 방송분에서 최고시청률 18.8%(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는 등 전체시청률과 2049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리턴’은 2018년 문제작답게, 화제성면에서는 전주보다 18계단 오른 3위을 기록했다. 또한, 출연진들의 화제성에 있어서도 '리턴'은 10위권 내에 무려 6명이나 진입시켰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8년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동안 37편의 드라마 주인공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TV 화제성 지수에서, 극 중 변호사이자 TV법정쇼 최자혜 역을 맡은 고현정은 당당히 1위에 올랐다.

고현정은 자혜역을 맡아 드라마의 첫시작을 강렬하게 열었고, 현재 극중 염미정(한은정 분) 살인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 7회 방송분에서는 물에 빠졌다가 불에 타고, 심지어 얼굴없는 아이와 마주하는 악몽도 꾸면서 남몰래 비밀을 간직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그녀를 둘러싼 스토리에도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어 4위에는 강력계 경찰 독고영역의 이진욱이, 그리고 5위에는 악벤저스 4인방 중 한명으로 현재 미정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재벌 2세이자 그룹본부장 강인호역의 박기웅이 차지했다.

또한 7위에는 인호의 부인이자 최근 변호사가 된 금나라역의 정은채가, 뒤를 이은 8위와 10위에는 각각 명성재단의 교수 김학범 역의 봉태규와 스마트업대표 오태석역의 신성록이 차지했다.

한 관계자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모든 캐릭터가 뚜렷하게 살아나면서 시청률과 출연자들의 화제성 지수면에서 최상위에 등극했다”며 “방송분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 시청률과 화제성도 다 잡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