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핀란드 니니스퇴 대통령 연임 성공…1차 투표서 과반 득표

28일(현지시간) 핀란드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사울리 니니스퇴(69) 현 대통령이 과반을 얻어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개표율이 64%를 기록 중인 가운데 니니스퇴 대통령의 득표율은 63.7%에 달했다. 유력한 경쟁자인 녹색당 소속 페카 하비스토 후보의 득표율은 10.9%에 그쳤다.

니니스퇴 대통령은 "이런 큰 지지에 놀랍고 감동했다"며 대선 승리를 선언했다.

경쟁자인 하비스토 후보도 "니니스퇴 후보가 분명히 이번 경쟁에서 이겼으며 나의 따뜻한 축하를 보낸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핀란드는 이원집정부제 체제여서 총리가 내정 권한을 갖고, 대통령은 외교와 국방을 책임진다. 대통령 임기는 6년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