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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콜롬비아 경찰서에 연쇄 폭탄공격…경찰 등 55명 사상

콜롬비아에서 경찰서에 대한 3건의 폭탄 공격이 잇따랐습니다.

카라콜 TV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카리브 해와 접한 볼리바르 주 산타 로사 델 수르 시 외곽에 있는 경찰서 외부에서 폭탄이 터져 최소 2명의 경찰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또 북부 항구도시인 바랑키야에서도 경찰서를 겨냥한 폭발 공격으로 경찰 4명과 시민 1명 등 5명이 다쳤습니다.

두멕 투르바이 볼리바르 주지사는 트위터에서 "경찰을 향한 비열하고 불명예스러운 공격이 있었다"면서 "볼리바르 주는 2명의 영웅적인 경관의 죽음을 애도하고 공격범들이 신속히 체포돼 법의 심판을 받기를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전날에는 바랑키야의 한 경찰서에서 아침 조회 도중 폭탄이 터져 경찰관 5명이 사망하고 최소 4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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