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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 휴일 새벽 총격…펜실베이니아 세차장서 5명 숨져

지난주 미국 켄터키 주에서 발생한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으로 총기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가운데 휴일인 새벽에도 미국 전역에서 총기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주의 한 세차장에서는 총격으로 5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은 피츠버그 시에서 남동쪽으로 40마일 떨어진 파예트 카운티의 한 셀프 세차장에서 발생했습니다. 4명은 곧바로 현장에서 사망했고, 나머지 1명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주 경찰은 일대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도 새벽에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비슷한 시간, 조지아 주의 뉴피치트리 도로에서는 경찰의 총격으로 운전사 1명이 숨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LA) 남부 지역에서도 총격으로 5명이 다쳤는데 현지 경찰은 갱단 조직원들과 연계된 사건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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