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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당 창준위 공식출범…安 "정치적 패륜…무더기 징계"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를 중심으로 구성된 민주평화당 창당추진위원회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발기인 대회 및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 중에는 천정배 정동영 박지원 등 모두 16명의 국민의당 의원이 발기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창당준비위원회는 다음 달 6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창당절차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안철수 대표는 오늘(28일) 오후 3시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위원회를 열어 통합 반대파 당원 179명에 대해 무더기로 '당원권 2년 정지' 징계안을 의결했습니다.

'당원권 정지'는 당무위에서 의결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징계로, 징계 대상인 당원들은 전당대회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안 대표는 "통합 반대파가 정치적 패륜행위를 저질렀다"며 맹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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