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비트코인 '광풍'에 영국서 관련 사기범죄 3배↑"

"비트코인 '광풍'에 영국서 관련 사기범죄 3배↑"
가상화폐 광풍이 몰아치면서 지난해 영국에서 관련 사기범죄가 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관련 범죄가 2016년 320건에서 지난해 999건으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가상화폐 가격은 1천 달러 미만에서 지난해 12월 2만 달러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가상화폐 사기 범죄 피해자들의 평균 피해 금액은 1만3천500파운드 우리 돈 2천5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지난 25일 다보스포럼에서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들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검토해야 한다며 특히 범죄자들에 의해 이용될 수 있다는 측면을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