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 테러에 전 세계 비난 쇄도…트럼프 "탈레반에 단호한 행동"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작성 2018.01.28 10:5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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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발생한 대형 테러에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테러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테러 배후에 있는 탈레반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고한 시민 수십 명을 숨지게 하고 수백 명을 다치게 한 비열한 차량 폭탄 테러를 규탄한다며 이런 잔인한 공격은 미국과 아프간의 결의를 새롭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든 국가가 탈레반과 그들을 지원하는 테러 기반 시설에 대해 단호한 행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적십자위원회도 '구급차 테러'에 대해 "끔찍하다"며 용납할 수 없고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도 성명을 내고 민간인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그제(27일) 오후 카불 시내 병원 인근 검문소에서 구급차를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95명이 숨지고 158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