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수종 "하희라에 맞고 사는 것 보여주겠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촬영에서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결혼 25년 차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최수종은 스튜디오 녹화에도 참여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스튜디오 현장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최수종은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해 “이 프로그램에 나오게 될 줄 몰랐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최수종은 MC 김구라, 서장훈의 맹공격에도 아랑곳 않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소문을 많이 들었다”며 최수종 하희라 부부에 대한 항간에 떠도는 루머에 대해 조심스레 묻자, 최수종은 “이번에 제가 맞고 산다는 거를 (보여주겠다)”며 화끈한 입담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VCR에서 눈을 사로잡는 것은 단연 옛 자료들이었다. 당시 톱스타 두 배우의 결혼답게 약혼부터 함들이기, 결혼식, 신혼여행까지 카메라가 따라 붙었고, 옛날 자료들이 대량 방출되어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VCR을 본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MC들은 “이래서 레전드다”, “왜 이제야 출연하시는 거예요”라며 놀랐다. 추자현은 “(우효광은) 명함도 못 내민다”며 원조 로맨티스트에 감탄했다는 후문.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첫 번째 이야기는 29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