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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이다희, 김병만 향해 '장화 신은 고양이' 눈빛 발사한 이유는?

'정글' 이다희, 김병만 향해 '장화 신은 고양이' 눈빛 발사한 이유는?
김병만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이다희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번 주 방송에 앞서 SBS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의 이다희는 눈에서 레이저라도 쏠듯한 기세다. 이다희의 눈길이 향한 곳은 바로 족장 김병만.

이다희는 ‘정글’에 오기 전부터 제일 궁금하고 만나고 싶었던 사람으로 김병만을 꼽으며 기대감을 내비친 바 있다. 실제로 이다희는 생존하는 내내 김병만을 따라다니며 그가 하는 모든 것을 유심히 보았는데, 그런 이다희의 기대에 응답하듯 김병만은 물고기도 척척 잡아 오고, 집도 뚝딱 만들어 냈다.

그리고 마침내 김병만이 닭 올가미까지 막힘 없이 만들어 설치하자, 이다희의 ‘족장 맹신’이 폭발했다. 이다희는 올가미를 설치하는 김병만을 향해 “올가미 학과를 나왔냐”라고 엉뚱한 질문을 진지하게 하는가 하면, 올가미 설치 후 “97% 잡힐 것 같다”는 김병만의 말에 “족장님을 맹신한다. 잡힐 것 같은 느낌이 왔다”며 무한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족장 김병만을 맹신하게 된 이다희의 똘망똘망한 레이저 눈빛, 아무도 못 말리는 이다희의 족장 사랑은 26일(오늘)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을 통해 공개된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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