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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말고 사색…SBS 스페셜, '고독의 힘' 살펴본다

검색 말고 사색…SBS 스페셜, '고독의 힘' 살펴본다
'SBS스페셜'이 고독연습을 선택한 사람들을 통해 '고독의 힘'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에 제작진은 '고독의 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네 명이 고독연습을 위해 모인 것.

1.7평 '고독의 방'에 스스로 감금을 결심한 이들은 3박 4일간 외부 접촉이 독방에서 홀로 생활하게 된다.

그곳에는 스마트폰도 컴퓨터도 TV도 친구도 가족도 없다. 포기선언을 하지 않는 이상 나갈 수도 없다. 단순해 보이지만 경험하기 힘든 절대고독의 시간, 그들은 고독을 통해 무엇을 얻었을까?   

한편, 사장이 앞장서 직원들에게 고독을 권하는 회사도 있다. 건설 설계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 1위를 자랑하는 국내의 한 IT업체의 면접 질문은 매우 독특하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일을 하는가?’ 등 상상도 하지 못한 화두 앞에서, 준비해온 말들이 무색해진다.

그뿐이 아니다. 이 회사는 ‘나’, ‘세상’, ‘삶’, ‘일’ 네 가지에 대한 이해가 삶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기성찰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그 중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파격적이다.

무려 20일간 직원들을 업무에서 배제시키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한 것이다. 이 회사가 이토록 고독에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은 고독 속에서 비로소 성장한다. SBS스페셜 '검색 말고 사색- 고독연습'편에서는 그들의 고독연습에 동행해 혼자 있는 시간의 의미와 힘을 찾아본다. 28일 밤 11시 5분 방송.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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