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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539' 최우혁, 성공적 안방극장 데뷔…여심 홀린 훈남 매력

'연남동539' 최우혁, 성공적 안방극장 데뷔…여심 홀린 훈남 매력
‘뮤지컬계 괴물 신인’ 최우혁이 안방극장에 진출, 안정적인 연기와 특급 비주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우혁은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539’에 훈남 트레이너 구태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 중 구태영은 같은 피트니스센터에서 일하는 동료 양수리(양정원 분)를 좋아해 ‘비혼주의’만 입주할 수 있는 셰어하우스까지 따라 들어간 인물. 양수리에게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내지만, 좋은 건지 싫은 건지 애매하게 대응하는 양수리의 태도에 마음껏 대시하지 못하고 곁을 맴돈다.

최우혁은 구태영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트레이닝복 위로 드러나는 그의 탄탄한 근육은 트레이너라는 캐릭터 직업과 딱 어울린다. 이목구비 뚜렷하게 잘생긴 그의 외모도 피트니스센터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흔드는 ‘훈남’이란 설정에 잘 맞는다.

외적인 부분 외에도 최우혁은 구태영의 내면을 설득력 있는 연기로 표현하고 있다. 짝사랑하는 양수리를 바라보는 눈빛에선 설렘이 가득하고, 다른 남자와 다정한 양수리의 모습에는 귀여운 질투심이 터져 나온다. 무대 위에서부터 인정받았던 안정적인 발성과 톤처리로 대사전달력도 좋다.

최우혁은 지난 2015년 뮤지컬 ‘프랑케슈타인’으로 데뷔, 이후 ‘밑바닥에서’, ‘벤허’ 등에 출연하며 잘생긴 얼굴과 탄탄한 몸매, 빼어난 가창력으로 단숨에 뮤지컬계의 ‘괴물 신인’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지난해 ‘팬텀싱어2’에 출연해 대중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연남동539’는 최우혁의 첫 드라마 출연작이다. 그는 안방극장 첫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비주얼과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드는 연기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무대를 넘어 브라운관에서도 배우로서 능력을 드러내고 있는 최우혁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MBN ‘연남동539’ 방송 캡처]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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