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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김소현, 한파 속 '야외 수중 촬영' 논란…PD "심려 끼쳐 죄송"

[스브스타] 김소현, 한파 속 '야외 수중 촬영' 논란…PD "심려 끼쳐 죄송"
배우 김소현이 한파 속에 야외에서 수중 촬영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드라마의 야외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못 중심에 있는 정자에서 촬영 중인 연기자와 스태프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특히 김소현이 얇은 한복을 입고 연못에 허리까지 몸을 담그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김소현, 한파 속 '야외 수중 촬영' 논란
해당 사진은 김소현이 출연하는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촬영장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한파가 절정인데 야외에서 찍었다고?", "수중 촬영이라니 보는 내가 다 춥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25일 KBS 2TV '라디오 로맨스' 제작발표회에서 문준하 PD는 논란이 된 수중 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문 PD는 "김소현의 수중 촬영은 일요일에 마쳤다. 물에 빠지는 신이라 고민이 많았다. 안전장비는 물론 체온 보호를 위해 캠핑카를 배치하고 최소한의 시간으로 촬영을 마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문 PD는 "시간상 모자란 부분은 어제 액션 전문 배우가 촬영했다. 1회로 촬영을 마치고 바로 보호 조치에 들어갔다"며 "이런 걸로 심려 끼쳐 죄송하다. 드라마 현장은 우리 삶이다. 안전에 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소현, 한파 속 '야외 수중 촬영' 논란
김소현은 '라디오 로맨스'에서 4년차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 역을 맡았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소현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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