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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거대한 음모 속 테러범들과 사투…영화 '커뮤터'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25일)은 이번 주 개봉 영화를 소개해 드립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커뮤터' / 감독: 자움 콜렛 세라 / 주연: 리암 니슨]

퇴근길 통근 열차에서 만난 낯선 여인이 사람을 찾아달라고 합니다.

[열차 안에 타면 안 되는 사람이 있어요.]

거액을 주겠다는 제안에 열차를 뒤지던 전직 경찰 마이클은 거대한 음모에 빠져든 걸 발견합니다.

노장 리암 니슨이 좁은 기차 안에서 테러범들과 사투를 벌이는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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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급기밀' / 감독: 홍기선 / 주연: 김상경·김옥빈]

[어젯밤 11시 독도 인근 15km 동해상에서 우리 공군 전투기가 추락했습니다.]

잇따르는 전투기 사고에 공군은 서둘러 조종사 과실로 논란을 덮으려 합니다.

석연찮게 여긴 국방부 군수본부의 장교가 뒤를 캐 보니 전투기 도입을 둘러싼 엄청난 규모의 비리가 숨어 있습니다.

[방송 잡아주십시오.]

'이태원 살인사건' 등 실화를 소재로 사회성 짙은 영화들을 선보였던 고 홍기선 감독의 유작입니다.

[김상경/'1급기밀' 주연 배우 : 감독님 영화의 마침표 같은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감독님도 하늘나라에서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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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밥바룰라' / 감독: 이성재]

평균 나이 일흔, 그동안 가족을 돌보느라 접어뒀지만 알고 보면 이들에게도 숨겨진 소망과 희망이 한 둘이 아닙니다.

인생은 한 번뿐 욜로가 대세인 시대를 맞아 황혼의 네 노인이 진짜 인생을 찾아 나섰습니다.

[이제는 백세시대야. 나 아직 팔팔하다.]

네 명을 합치면 연기경력 207년에 달하는 노배우들의 열연이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자아내는 휴먼 코미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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