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송승헌-유역비 커플 결별…"바쁜 스케줄과 먼 거리 탓"

배우 송승헌과 중화권 배우 유역비가 4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25일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결별을 인정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송승헌과 유역비가 서로 바쁜 스케줄과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시간이 많았다"며 "결국 헤어졌고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016년과 2017년 두 차례 결별설에 휩싸였으나 사실무근이라고 단호히 부인한 바 있습니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영화 '제3의 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고 2015년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종 행사에 동반 참석하는 등 한중 스타 커플로 주목받아왔습니다.

송승헌은 OCN 드라마 '블랙' 종영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유역비는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에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송승헌 웨이보)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