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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 존 "월드 투어 은퇴…아이들과 시간 보내고 싶다"

엘튼 존 "월드 투어 은퇴…아이들과 시간 보내고 싶다"
살아 있는 전설 엘튼 존이 24일(현지시간) 올 가을 시작하는 3년 간의 전 세계 투어를 끝으로 투어를 그만하겠다고 선언했다.

3월 25일 71세가 되는 엘튼 존이 투어를 그만두는 이유는 가족 때문이다. 이번 투어가 끝나면 아이들은 10살과 8살이 된다. 엘튼 존은 그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

1969년 ‘Empty Sky’로 데뷔한 엘튼 존은 지금까지 80여 국에서 3,500회 이상 공연을 열고 전 세계에서 2억 5000만 장의 음반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또 영화 ‘라이온킹’의 주요 테마송을 만들고 뮤지컬 ‘라이온킹’과 ‘빌리 엘리어트’, ‘아이다’의 음악 작업에 참여하는 등 영화와 뮤지컬 분야에서도 큰 업적을 남겼다.

엘튼 존은 지난 2014년 동성파트너 데이비드 퍼니시 결혼했고 대리모를 통해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사진>2015년 내한공연 당시 공연 포스터.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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