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평양제약공장 방문…올 들어 세 번째 현지시찰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평양제약공장을 시찰하고 의약품 생산의 정상화와 공장의 개건 현대화를 지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평양제약공장을 현지지도했다"며, 공장의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생산 실태를 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은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병 치료, 예방에 필요한 여러 가지 의약품 생산을 정상화해야 한다"며, "약품 가짓수를 늘리고 효능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여나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김정은의 이번 시찰에는 박태성 당 부위원장과 최동명 당 중앙위원회 부장, 조용원 당 중앙위 부부장이 수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