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 스퀘어에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게재되고 있다. 24일은 문 대통령의 66번째 생일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66세 생일인 오늘(24일) 문 대통령 지지자들이 다양한 생일 축하 이벤트를 벌입니다.
문 대통령 지지자들은 오늘 오전 10시, 낮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정각에 '평화올림픽'을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만드는 이벤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이 66세 생일인 점에 착안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6천600원'을 릴레이 후원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한 팬카페에는 문 대통령의 애칭 '이니'를 딴 '해피이니데이 릴레이후원'이라는 이름으로 민주당에 '6천600원'을 후원했다는 '인증샷'들이 올라왔습니다.
다른 팬 카페 회원들은 오늘 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 등 전국 18곳에서 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번개모임'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부터는 서울 지역 10개 지하철 역사에 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걸리기도 했습니다.
또 미국 현지시간으로 23일 오전 뉴욕 맨해튼 42번가 타임스 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 '문재인 대통령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실린 광고 영상이 두 차례 나왔습니다.
이 광고는 한 지지자가 사비를 털어 비용을 댄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난 22일부터 오늘까지 사흘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