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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오리온 꺾고 5연승으로 선두 추격

프로농구에서 전주 KCC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CC는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오리온을 87대 82로 따돌렸습니다.

최근 5연승을 달린 KCC는 2위(26승 11패)를 지키며 선두 원주 DB(27승 9패)와의 승차를 다시 1.5게임으로 줄였습니다.

사실상 6강이 멀어진 오리온은 9위(10승 27패)를 유지했습니다.

초반 우위는 오리온이 점했습니다.

허일영이 전반에만 14점을 몰아치고, 용병 맥클린과 에드워즈가 22점을 합작하며 전반에 7점 차로 앞섰습니다.

KCC는 위기에서 토종과 용병 해결사가 번갈아 나섰습니다.

3쿼터에는 에밋이 화려한 개인기로 연속해서 골 밑을 공략하며 11점을 몰아쳐 역전을 이끌었고, 마지막 4쿼터에는 이정현이 10점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87대 82로 이긴 KCC는 5연승을 달리며 선두 DB를 1.5게임 차로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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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위 맞대결에서는 5위 인삼공사가 6위 전자랜드를 84대 75로 물리쳤습니다.

사이먼이 35점에 12개의 리바운드, 오세근이 17점에 10개의 리바운드로 골 밑을 장악하며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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