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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먼저할까요 감우성-김선아, 월척 멜로 예고…3차 티저 공개

키스먼저할까요 감우성-김선아, 월척 멜로 예고…3차 티저 공개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김선아가 월척 멜로 커플을 예고했다.

최근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3차 티저는 손무한 역의 감우성과 안순진 역의 김선아의 배꼽 잡는 만남을 담고 있다. “카리스마 팍! 아우라 팍! 귀티 작렬”이라는 설명과 달리, 새빨간 아웃도어 복장으로 나타난 감우성. 반면에 아찔한 의상의 김선아는 “와이프가 아니라 섹스파트너를 바라고 나왔다?”라며 당황한다. 감우성은 부끄러운 듯 “혹시나 해서…”라고 말끝을 흐린다. 앞선 티저와 관계가 역전된 상황.

이어진 장면에서 얼굴이 붉어질 만큼 취한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술잔을 기울이거나, 김선아가 놀란 듯 “갑자기 멜로 눈깔”이라며 혼잣말을 하는 모습은 웃음과 묘한 설렘을 동시에 유발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공개된 티저는 이 같은 ‘키스 먼저 할까요’의 유쾌 멜로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나랑 7번만 해요!”라며 거침없이 다가오는 김선아와 그녀로 인해 당황하는 감우성의 어울림이 코믹하면서도 특별한 사랑을 보여준 것. 

‘키스 먼저 할까요’가 리얼 어른 멜로를 표방하며 차근차근 시청자와 마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전세대가 열광하는 배유미 작가 표 멜로, 손정현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솔직한 캐릭터, 매력적인 배우들이 특별한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금껏 멜로드라마에서 본 적 없는 유쾌하고 솔직한 코드들이 방송 전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제작진은 “당신을 낚을 월척드라마”라 자신하며 ‘멜로드라마는 한없이 진지하다’는 편견을 시원하게 날릴 계획이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이야기를 그린 리얼 멜로. ‘의문의 일승’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2월 5일 월요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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