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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사미 '치인트', 화난 팬 영화로 달랠까?

SBS뉴스

작성 2018.01.23 12:0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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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용두사미 치인트, 화난 팬 영화로 달랠까?
방영 당시 용두사미라는 평가를 받으며 팬들의 원성을 산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이 영화로 재탄생한다.

박해진, 오연서가 주연한 영화 '치즈 인 더 트랩'(이하 치인트)가 화이트데이에 맞춰 개봉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제작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측은 "리틀빅픽쳐스와 '치인트' 배급 계약을 맺었다"며 "3월 14일 화이트데이 개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인트'(감독 김제영)는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과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오연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의 백인호(박기웅)를 중심으로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스릴러물.

이 작품은 2016년 1월 드라마로 방영돼 화제를 모았다. 방영 초부터 10~20대 시청자들을 중심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중반 이후 드라마의 전개가 산으로 가며 원작 팬들을 비롯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특히 유정과 홍설, 인호의 삼각관계에 대한 불만이 속출하며 감독과 작가에 대한 비난이 잇따랐다.   

영화화 소식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샀다. 드라마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이라는 기대와 영화와는 맞지 않는 이야기라는 우려도 적잖았다.

출연진은 유정 역의 박해진을 제외하고 모두 바꼈다. 김고은 대신 오연서, 서강준의 자리는 박기웅이 차지했다. 이 외에 유인영, 산다라박, 김현진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영화 '치인트'가 드라마의 아쉬움을 해소해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