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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너는 내운명' 강경준x정대세, 로맨틱 이벤트 가이 등극

[스브스夜] '너는 내운명' 강경준x정대세, 로맨틱 이벤트 가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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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SBS ‘너는 내운명’에서 강경준과 정대세가 '로맨틱 이벤트 가이'로 등극했다.

장신영의 생일을 앞두고 강경준은 이벤트계의 신흥 강자답게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강경준은 넘치는 의욕으로 평소 장신영이 좋아하는 음식들에 케이크까지 생일상 만들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평소 만들어 본적도 없던 고난이도 요리들에 강경준은 고기 잡내를 잡기 위해 뿌리던 소주를 본인이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끝나지 않는 간 맞추기에 미각까지 상실해가며 요리는 점점 산으로 향해 갔다.

특히, 이 과정에서 그동안 먼지 한 톨 없이 정돈된 집을 보여줬던 것과는 상반된 강경준의 냉장고 속이 공개됐다.

유통기한 지난 소스는 기본이고,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상한 각종 식재료들이 쏟아져 나오자 냉장고를 살피던 장신영은 비명을 질렀다.

‘드라마와 두바이 화보 촬영 등 바쁜 스케줄로 오랫동안 집을 비웠기 때문’이라며 변명을 하던 강경준은 무언가 떠오른 듯 놀라며 구석에 있던 밥통을 꺼내 조심스레 열어봤다.

밥통에서 나온 충격적 결과물에 MC들은 “심하다”, “저게 뭐야?”라며 깔끔한 줄로만 알았던 강경준의 실체에 술렁였다. 급기야 ‘깔끔왕’ 서장훈은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정대세의 결혼기념일 4주년 이벤트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정대세는 “결혼 4주년을 맞아 특별한 4가지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남은 결혼기념일 이벤트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고, 계속해서 ‘몰빵’ 이벤트와 선물 공세를 벌였다.

하지만, 이날도 정대세의 결혼기념일 이벤트는 순탄치 않았다. 정대세는 갑자기 명서현에게 ‘주스를 마시라’고 강요하는 이상 행동을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주스에 뭐 있어요?”라며 의문을 가졌다. 모두의 예상대로 주스를 먹던 아내의 빨대에는 깜짝 목걸이 선물이 담겨 있었다.

뒤이어 정대세가 준비한 결혼기념일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도 공개됐다. 아내를 위한 정대세의 결혼기념일 이벤트의 마지막 선물은 바로 피아노 연주였다.

어린 시절 피아노를 배웠던 정대세는 아내를 위해 피아노 연주를 하기로 마음먹고 2주간 아내 명서현 몰래 연습했다는 후일담을 공개해, 추자현은 눈물까지 흘리며 감동받았다.

평소 추우 부부의 모습을 보고 정대세가 눈물을 흘리곤 했었는데, 이번엔 정 반대로 추자현이 정대세 부부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린 것. 이에 두 부부는 ‘눈물 품앗이’를 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대세와 명서현은 셋째 아이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셋째를 낳자”는 정대세와 “힘들어”라며 거부하는 명서현의 동상이몽이 바로 그것.

이에 셋째 타령을 멈추게 할 명서현의 특급 처방이 공개됐는데, 정대세는 명서현의 특급 처방으로 인해 급 우울증에 빠지고, 피곤함에 시달려 하는 모습을 보여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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