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늘(22일) 밤 오후 10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밤 10시 기준 제주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21㎍/㎥로 측정됐습니다.
연구원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직경 2.5㎛ 이하인 초미세먼지(PM2.5)는 미세먼지보다 훨씬 입자가 작아 폐포까지 직접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인체에 특히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대기자동측정소의 PM-2.5 24시간 이동 평균 농도가 65㎍/㎥ 이상이거나.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120㎍/㎥를 넘을 때 각각 발령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