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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포르노 '50가지 그림자', 대미는 관계 전복?

엄마들의 포르노 '50가지 그림자', 대미는 관계 전복?
'엄마들의 포르노'로 불리며 전 세계 1억 5천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50가지 그림자' 시리즈가 '50가지 그림자:해방'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오는 2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리즈의 3부에 해당하는 '해방'은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남자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와 치명적인 매력으로 그를 사로잡은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역전되면서 맞이하는 마지막 절정의 순간을 그린 작품.

외모와 재력, 매너,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어두운 과거를 지닌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 분)와 유일하게 그를 구원할 수 있는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 분)의 새로운 관계를 통해 시리즈 전작과의 차별화를 꾀한다.

메인 포스터는 파격 시리즈의 마지막 챕터인 만큼 더욱 도발적인 ‘아나스타샤’의 표정과 손짓에서 드러나는 두 사람 사이에 감도는 변화된 분위기를 통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마지막 시리즈에서 드디어 ‘아나스타샤’는 ‘그레이’와의 순종적인 관계에서 해방되어 진짜 자신이 원하던 더 이상의 규칙도 비밀도 없는 마지막 절정을 추구할 예정이다.

“이제 모든 규칙이 뒤바뀐다”라는 카피는 전복된 두 사람의 관계를 통해 어두운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게 된 ‘그레이’의 모습은 과연 어떨지, 더욱 뜨겁고 강렬해진 ‘아나스타샤’가 선보이게 될 파격적인 섹시함과 매력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더욱 긴장감 넘치고 탄탄해진 전개로 탄생한 원작자 E. L. 제임스의 동명 소설 마지막 시리즈로, 파격적인 남녀 간의 로맨스를 선보이며 3부작의 마지막 챕터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여기에,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에서 청순함과 섹시함을 오가는 치명적인 캐릭터 ‘아나스타샤’ 로 분해 고혹적이고 관능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배우로 손꼽히는 다코타 존슨과 매력적인 CEO ‘그레이’ 역을 맡으며 세계적인 톱모델에서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 배우로 발돋움한 제이미 도넌이 또 한 번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전편에 이어 전 세계를 열광시킨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제임스 폴리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만이 표현할 수 있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파격적으로 뒤바뀐 두 사람의 로맨스를 전작보다 더욱 밀도 있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는 1,2편 모두 '최악의 영화'를 꼽는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다관왕에 오르는 악명을 떨쳤지만, 흥행은 대박 행진을 이어왔다. 앞선 두 편의 영화는 전세계에서 9억 5천만 달러(한화 약 1조 154억)의 수익을 올렸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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