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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군, 시리아 쿠르드 민병대 겨냥 지상작전 개시

터키군이 시리아 아프린을 통제하고 있는 쿠르드 민병대를 상대로 대규모 공습에 이어 지상군까지 투입했습니다.

이른바 올리브가지 작전입니다.

터키 정부는 단기간에 이 작전을 끝내겠다며 러시아와 시리아 정부에도 작전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터키군이 국경을 넘어 이미 아프린을 진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아프린 당국은 아프린에 진입했다는 터키군의 발표가 거짓이라며 결사항전을 다짐했습니다.

또 올리브가지 작전 24시간 동안 주민 18명이 희생됐다며 작전을 허용한 러시아를 비난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터키 중남부 도시 킬리스가 시리아 측으로부터 3발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는 시리아에서 인도적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며 터키군의 군사작전 돌입과 관련해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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