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새벽 5시 10분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제2주차장 근처에서 24살 A씨가 몰던 SUV차량이 역 예비선로로 들어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37%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집에서 술을 마신 뒤 2㎞가량을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며 "차를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직접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