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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북적북적 121 : 강상중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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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인생의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왜 사람이 일을 하는지, 왜 일을 해야 하는지 정식으로 질문을 받는다면 무어라 답하면 좋을지 몰라 곤란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떤 이는 ‘돈을 위해서’라고 단언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렇습니다.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니 생계를 위해 일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대답하는 사람일지라도 실은 ‘아니, 잠깐만. 정말로 그럴까?’라고 생각하게 되지 않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사람은 왜 일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해 보이나 실은 간단하지 않고, 누구나 아는 듯하나 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中

‘골라듣는 뉴스룸’의 일요일 책방 ‘북적북적’, 이번 주는 강상중 교수의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노수경 옮김, 사계절 펴냄)을 읽습니다.

재일한국인 2세로서, 편견과 차별 속에 일자리를 구하는 것조차 어려웠던 저자는 이 책에서 ‘일의 의미를 생각하고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나’를 지키라고, ‘내가 무엇을 위하여 일하는지를 명확히 하라’고 말합니다. 

오늘도 일 때문에 웃고 우는 우리들, 이 책에서 ‘나를 지키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낭독을 허락해주신 출판사 ‘사계절’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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