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 저녁 7시 20분쯤 승객 260명을 태워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하려던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가 엔진 덮개 파손으로 결항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여객기 이륙 전 승객 탑승을 돕는 '계단 차'가 여객기와 충돌해 엔진 덮개가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결항으로 불편을 겪은 승객 260명 가운데 100명은 다른 항공사 대체 편으로 출발했고, 나머지 160명은 3시간 뒤 다른 아시아나 항공기로 출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