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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금은방서 망치든 강도 4천여만 원 금품 털어

충북 제천의 한 금은방에서 괴한이 4천여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강탈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0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제천시 남천동의 한 금은방에서 망치를 든 괴한이 여주인을 위협, 4천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가게 주인은 "한 남성이 위협하더니 목걸이와 팔찌 등 진열된 금품을 모두 훔쳐 달아났다"고 말했습니다.

이 남성은 당시 모자와 마스크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가게 주인의 진술과 주변 CC(폐쇄회로)TV를 분석, 이 괴한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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