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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서 평창올림픽·한국관광 알리는 사진전 열려

중국 상하이에서 평창 동계올림픽과 한국관광을 알리는 행사가 1년여 만에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주상하이 한국총영사관은 상하이 최대의 공공시설인 상하이도서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한국관광 사진전'을 개최했습니다.

사진전에서는 동계 스포츠 사진과 함께 강원도와 제주도 등 한국 주요 관광명소의 풍경을 담은 사진 80여 점이 전시됐습니다.

지난해 한국과 중국 간 사드 갈등 이후 상하이 지역에서 시 정부 승인을 받아 총영사관 주최의 공식 외부행사가 열리는 것은 처음입니다.

중국 최대의 해외 관광객 송출지인 상하이는 아직 한국 단체관광 제한이 풀리지 않은 곳이지만 최근 한중관계의 개선에 따라 단체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진전에는 평창올림픽 공식파트너이자 후원사인 대한항공, 롯데그룹 등도 홍보부스를 마련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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