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여자 아르바이트생 폭행범 "피해자와 모르는 사이"

여자 아르바이트생 폭행범 "피해자와 모르는 사이"
범행 닷새 만에 붙잡힌 '인천 여자화장실 아르바이트생 폭행범'은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9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한 46살 김 모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는 인천 부평경찰서는 김 씨가 "내가 범행했다"면서도 "피해자 B씨와는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범행 당일 편의점 앞에서 20분간 담배를 피우며 서성이다가 여자화장실로 들어가는 B씨를 뒤쫓아가 범행을 저지른 뒤 택시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조사결과 가족 없이 혼자 사는 김 씨는 강도와 절도, 사기 등 전과 6범으로 주로 금품과 관련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