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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공립초 예비소집 불참 505명 소재파악 중"

서울교육청 "공립초 예비소집 불참 505명 소재파악 중"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 가운데 4%인 505명의 소재를 아직 확인하지 못해 소재파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소재가 불분명한 아동 가운데 502명은 학교와 주민센터가 3명은 경찰이 소재를 찾고 있습니다.

애초 교육청이 경찰에 소재파악을 요청한 아동은 22명이었는데 19명은 소재파악이 완료됐습니다.

취학대상자이면서 지난 8일 실시된 서울시내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나오지 않은 아동은 모두 1만 2천여 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96%인 1만 1천여 명은 예비소집 뒤 열흘 사이 소재파악이 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소재파악 과정에서 아동 학대 등 범죄혐의가 나타난 경우는 현재까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소재불명인 아동 대부분은 이중국적자로서 이중국적 국가로 갔거나 미인정 외국 유학을 떠난 경우로 파악된다" 면서 "경찰에 소재파악을 요청한 아동을 뺀 소재불명 아동들은 이달 말까지 소재가 파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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