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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 간호사 2명 피의자 소환…감염 과실 집중 추궁

이대목동 간호사 2명 피의자 소환…감염 과실 집중 추궁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연쇄 사망사건과 관련해 오늘 신생아 중환자실 소속 간호사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간호사들은 신생아들이 사망하기 전날인 지난달 15일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에 오염된 지질영양 주사제를 주사해 신생아들을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날 소환되는 간호사들이 지질영양 주사제를 개봉해 환아들 중심정맥관에 연결하는 과정에서 균 오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주사제를 준비하면서 위생·감염 관리 지침을 지켰는지, 평소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감염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등을 추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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