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화장실서 알바생 폭행한 괴한 범행 5일 만에 검거

인천의 한 건물 여자화장실에서 20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둔기로 무차별 폭행하고 달아난 괴한이 범행 닷새 만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둔기 폭행한 혐의로 47살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용의자는 지난 14일 오후 7시 58분쯤 인천 부평역 인근 건물 1층 여자화장실에서 이 건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20살 여성을 둔기로 수차례 때려 중상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여성은 두개골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뒤 의식을 되찾은 상탭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 신원을 특정한 뒤 경기도 일산 자택에 숨어 있던 용의자를 붙잡았습니다.

아직 정확한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