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예술단 방문을 위한 사전점검단 파견과 관련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으로 하는 7명의 대표단을 내일 보내겠다고 통보했습니다.
통일부는 북측이 내일(20일) 현 단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경의선 육로를 이용하여 파견하겠다고 통지했다며 체류일정은 1박 2일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송월은 지난 15일 예술단 파견 논의를 위한 실무접촉에 대표로 나왔습니다.
북측은 이번 통지문에서 현 단장을 남측에 파견하기로 한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으로 호칭했습니다.
정부는 북측 제의를 검토한 뒤 회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