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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19년 연속 3회전 진출…통산 20승 노린다

페더러, 19년 연속 3회전 진출…통산 20승 노린다
페더러의 날카로운 서브에 스트루프가 움직일 생각조차 하지 못합니다.

코트 구석 구석을 찌르며 스트루프를 압도한 페더러는 가볍게 3대 0 완승을 따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19년 연속 호주오픈 3회전 진출에 성공한 '디펜딩 챔피언' 페더러는 대회 2회 연속 우승과 함께 메이저 통산 20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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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을 털고 돌아온 조코비치는 역전승으로 3회전에 올랐습니다.

첫 세트를 내준 조코비치는 멜버른의 살인적인 무더위에 지친 기색을 보인 몽피스를 좌우로 흔들어 내리 세 세트 따냈습니다.

호주오픈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몽피스와 상대전적에서 15전 전승의 압도적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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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도 3회전에 안착했습니다.

특유의 괴성을 지르며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운 샤라포바는 세바스토바를 2대 0으로 물리치고 지난해 US오픈 16강에서 당한 패배를 말끔히 설욕했습니다.

예선전 결승에서 패했지만 본선 진출 선수의 부상 기권으로 운 좋게 호주오픈 본선에 나선 세계랭킹 123위 베르나다 페라는 랭킹 10위 요해나 콘타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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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카타르의 나세르 알 아티야가 12구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칠레시토에서 산 후안까지 523킬로미터 구간에서 나세르는 스테판 피터한셀보다 2분 더 빨리 달렸습니다.

2개 구간을 남겨둔 랠리에서 2010년 우승자 카를로스 사인츠가 종합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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