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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커리어빌더 존람, 1R 10언더파 선두…강성훈 42위

미국 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에서 세계랭킹 3위인 스페인의 존 람이 첫날 10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존 람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골프장 라킨타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10언더파 62타를 쳤습니다.

존 람은 미국의 오스틴 쿡과 제이슨 코크락, 앤드류 랜드리 등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존 람은 2016-2017시즌 우승 세 번, 준우승 두 번을 기록하며 PGA 투어의 강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존 람은 2017-2018시즌에도 첫 출전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라킨타 코스에서 6언더파를 쳐 공동 15위에 자리했습니다.

한국선수 중에선 강성훈이 가장 좋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스타디움 코스에서 경기를 펼친 강성훈은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2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6차 연장 끝에 준우승한 재미교포 제임스 한도 공동 42위입니다.

역시 스타디움 코스를 돈 배상문은 3언더파 공동 64위를 기록했고 라킨타 코스에서 출발한 김민휘는 2언더파로 필 미컬슨, 버바 왓슨 등과 함께 공동 88위에 머물렀습니다.

이 대회는 사흘 동안 스타디움 코스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 라킨타 CC 등 3개 코스에서 차례로 플레이를 한 뒤 최종일에는 상위 70명의 선수들만 스타디움 코스에서 우승 경쟁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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