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수호랑 버스'입니다.
백호를 모티브로 한 수호랑과 반달가슴곰을 모티브로 한 반다비는 평창올림픽의 공식 마스코트입니다.
평창올림픽 홍보 영상에서 스키와 컬링 등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수호랑과 반다비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제 서울 시내버스에서도 수호랑과 반다비를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평창올림픽 마스코트가 새겨진 시내버스 100대를 오늘(18일)부터 두 달간 운영합니다. 이 버스들은 서울역, 강남역, 여의도 등 시내 주요 간선도로를 경유하는 143번 등 50개 노선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버스 옆면을 보면 평창올림픽 응원 문구와 함께 '2018년 2월 그 순간, 당신은 누구와 어디에 계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새겨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평창올림픽 기간, 적극적인 교통 지원에 나설 예정인데요, 올림픽 기간 중 열흘 동안은 서울 주요지점의 버스 막차 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하고, 택시도 개최 기간 중에는 주요 역사와 터미널에 집중 배차합니다.
누리꾼들은"오… 괜찮다! 칙칙한 버스가 한결 밝아 보이네", "직장인들에게도 응원이 될 거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