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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임대료 탓…소득 수준보다 떨어지는 주택 거주

[경제 365]

높은 주택 임대료 때문에 서울 시민들이 자신의 소득이나 자산 수준보다 떨어지는 집에 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비교해서 적정한 집을 빌릴 수 있는지 알아보는 '주택임차 가능지수'를 개발했습니다.

이 지수가 100 이하면 주택 임대 시장에서 소득 수준보다 떨어지는 집을 임대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서울은 92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 이하를 기록해서 임대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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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항공권을 가장 싸게 사려면 평균 출국 21주 전에 예약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여행 가격 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최근 2년 동안 판매된 항공권을 분석한 결과, 일본 항공권은 9주 전, 베트남은 18주 전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영국과 미국은 각각 23주 전이 가장 저렴해서 장거리 지역일수록 더 일찍 예매하는 것이 유리했습니다.

국제선 항공권이 가장 비싼 시기는 8월로 연평균보다 비용을 10% 더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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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제(17일) 경기도 용인 현대차그룹 연구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기업도 혁신성장의 중요한 축"이라면서 "일자리 창출에 핵심적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새 기술 투자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최저임금 관련 지원으로 협력사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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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해외 직구를 통해 주로 구매하는 전자제품 가운데 진공청소기는 직구, 커피머신은 국내 가격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기레인지와 블렌더는 모델에 따라 달라서 구매 전 제품별·모델별 국내·외 가격을 꼼꼼히 비교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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