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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2 김연주, 임백천 녹다운 시킨 3연타 발언

싱글와이프2 김연주, 임백천 녹다운 시킨 3연타 발언
‘싱글와이프 시즌2’ 김연주가 ‘FM여사’의 탄생을 알리는 동시에 임백천을 녹다운 시켰다.

18일 첫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 시즌2’에서는 김연주가 임백천과 함께 오랜만에 등장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남편 임백천에 대해 서슴없는 발언으로 여장부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김연주는 1989년 MBC 공채 1기 출신 결혼 26년 차 주부다. 남편 임백천의 말에 따르면 송혜교보다 예쁘고, 현명하며 FM처럼 사는 여자다.

김연주는 낭만일탈을 갖기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니까 긴장이 된다. 13~4년 만에 지상파 복귀하는 거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임백천에 대해서는 “패션쇼에서 처음 만나 사귀다가 결혼을 하게 됐다. 우리 때만 해도 사귀는 것이 알려지면 헤어지거나 결혼해야 했다. 요즘 같은 시절이면 다시 생각했을 것 같다”고 폭탄 발언을 해 임백천을 당황케 했다.

이어 “다시 태어나면 임백천이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나야 하지 않을까. 상대방도 다른 사람이랑 살아 보는 게 좋지 않겠냐”며 환한 미소로 일관했다.

제작진의 “임백천의 고치고 싶은 점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는 “못 고친다”며 “얼굴? 젊었을 때는 동안 스타일에 귀여운 스타일이었는데 그게 어느 순간 확 늙는 시기가 있더라”라고 대답해 임백천을 진땀 나게 했다

그런 그녀는 호주 시드니로 떠났다. ‘싱글와이프’ 출연진 처음으로 헤매는 것 없이 알아서 척척 움직였다. 시간을 체크하며 자신의 동선을 정해놓고 움직이는 철두철미함을 보였다. 임백천의 말처럼 ‘FM여사’다운 모습이었다.

‘싱글와이프 시즌2’는 시즌 1의 바통을 이어받아 육아와 가사에 지친 아내들에게 다시 한번 나 자신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단순한 여행을 넘어 타지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다양한 방법과 그 나라의 현지 메이트와 함께 현지인처럼 살아보고 일상을 공유하는 콘셉트로 구성된다. 박명수, 이유리 MC 외에 임백천 김연주, 서경석 유다솜, 유은성 김정화, 정성호 경맑음, 정만식 린다 전 부부가 출연하며 매주 수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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