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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에 답답한 하루…내일은 황사까지

<앵커>

오늘(17일)도 시야가 참 답답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지방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황사까지 유입된다고 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여진 캐스터!

<이여진 기상캐스터>

아직도 황사마스크 착용하지 않으셨다면 퇴근길에는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사흘째 고농도 미세먼지가 비상입니다.

오늘은 중서부지방, 수도권 지방으로 미세먼지가 굉장히 높아져 있는 상태인데요, 이 시각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21㎍, 건강에 굉장히 해로운 초미세먼지도 100㎍ 가까이 오르면서 평소의 2~3배 정도 높아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경기와 강원도, 충북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은 미세먼지가 더 심해집니다. 전국적으로 나쁨에서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까지 오를 수 있겠습니다.

밤사이 초미세먼지가 더 유입이 되는 데다가 내일은 황사까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당분간 전국적인 눈·비 예보가 없어서 미세먼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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