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밝힌 MB…"공직자들 괴롭히지 말고 나에게 물어라"

<앵커>
다시 한번 서울 삼성동 이명박 전 대통령 사무실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장 발표 현장을 취재한 취재 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최재영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저는 지금 이명박 전 대통령 사무실이 있는 서울 삼성동에 나와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오후 4시 15분쯤 이곳 삼성동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생중계를 통해 보셨겠지만 오후 5시 30분부터 대국민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성명서에서 "더이상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을 짜맞추기식 수사로 괴롭힐 것이 아니라 나에게 물어봐라"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지금 현재 이명박 전 대통령은 방에서 측근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무실 현장에는 100여 명이 넘는 취재진들이 모여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나오는 모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