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나라는 매거진 앳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면서 “예전에 준비 안 하고 있다가 갑작스레 액션 신을 찍게 돼 굉장히 힘들었다.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은데 내가 이것저것 잘 하지 못하면 기회가 왔을 때 제대로 못할 것 같아서 하나씩 배워나가려고 한다.”고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피부 관리 비법이 뭐냐는 물음에 “살이 찌면 피부가 금방 축축 처져서 살을 안 찌우려고 한다.”는 남다른 자기 관리를 털어놨다.
또 동안 외모에 대해서 장나라는 “동안과는 전혀 상관없는 외모다. 이목구비 자체가 동글동글 재미나게 생긴 덕이지 사실 화장과 관리로 만들어지는 거다. 자다 일어나서 보면 깜짝깜짝 놀랄정도”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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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는 KBS ‘고백부부’를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는 ‘고백부부’에 대해서 “좋은 사람도 많이 얻었고,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함께 작품을 한다는 의미를 알게 됐다. 예전에는 단정적으로 내 생각을 말했는데 이제는 지나온 것들에 대한 후회를 자연스레 인정하게 됐다” 말했다.
‘수지와 아이유가 있기 전에 장나라가 있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던 장나라는 “나는 반짝 스타였다. 내공이 탄탄한 그 친구들과는 비교하기엔 좀 미안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굉장히 즐겁고 감사한 추억이지만 당시 내 능력치에 비해 너무 많은 것들을 얻었기에 크게 아쉬움은 없다”고 밝혔다.
음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음반 활동을 힘들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요즘 발성 공부를 시작했다.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는데 재밌더라. 사실 다시는 노래를 부르지 않으려 했는데 이렇게 재밌다면 ‘언젠가는 노래를 하고 싶지 않을까?’, ‘무대에 다시 서고 싶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앳스타일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