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저녁 7시 40분쯤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인근 지하도로에서 관광버스가 3.3m 높이 제한 구조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만, 버스가 높이 제한 구조물을 들이받은 후 지하도로 입구에서 멈춰 서는 바람에 양방향 지하도로가 모두 통제돼 일대 교통이 1시간 이상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사가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